안부편지

Merry Christmas!

Babysoo 437 21-12-28 09:26
김수연 선생님, 안녕하세요?

** 엄마에요.



지난 가을 한국 방문은 선생님을 비롯 많은 분들을 만나뵙고

매순간 많은 배움을 얻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정리가 많이 되었고

그 시련의 깊은 뜻을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그 소용돌이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함께 해주신 선생님께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제는 주변으로 눈을 돌려

내 작은 평화라도 나눌 수 있다면,

내 작은 경험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상처입은 치유자의 모습으로

들어주고 격려하고 지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드러나지 않게 조용한 모습으로...



**이는 스스로의 고민끝에

물리학과 음악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으며,

하루하루 성숙한 모습으로 독립을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수연 선생님이 생각난다고 하네요.

물론 어린 시절 상담을 받았던 기억은 아니고...

연구소가 계속 바뀌어서 그런 듯 하네요.

그러고보니 인하대병원부터 합정동 2곳, 현재 연구소까지

제가 많이도 찾아갔었네요. ㅎㅎ



아무쪼록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에서도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