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강의를 들어온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메시지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마음 따뜻한 하루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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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제가 최근에 참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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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을 하고 아기들 데리고 아파트 출입문 드나드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오며가며 마주치는 이웃들과 인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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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한것이라곤 인사밖에 한게 없는데 어느 하루는 오며가며 인사하던 이웃들이 소소하게 음식을 나눠주더라구요

붕어빵, 과자한봉지, 딸기 등등 이였는데 살면서 이런 마음이 신나는 상황은 처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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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께서 강의시간에 해주신 말씀따라.. 처음엔 아기들한테 시범보야주랴고 먼저 인사하곤 했었는데

제가 그 은혜 받고있었어요 마음이 넓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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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랑을 배우고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