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편지
안녕하세요.. 김수연박사님
Babysoo 1,445 21-12-28 09:29
안녕하세요..김수연박사님
** 아빠입니다.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두번정도 방문해서 박사님과 직접 상담을 했었는데..지금까지 박사님 말씀을 따라 치료기관과 학습지 등을 통해 **이가 많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답니다.
아직 제가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매일 매일 확인하긴 어렵지만, 가끔 화상통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가 예전보다 훨씬 좋아지고 있다는걸 새삼 느끼곤 합니다.
다만, 매일 매일 아들에게 아빠의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게 많이 아쉽고 고민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여.
그래서 부득이 박사님께 부탁드릴게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남깁니다.
많이 좋아지고 있는 **이가 가끔 엄마에게 또는 저에게 아빠가 그립고 보고싶다는 표현을 많이 하곤 합니다.
"아빠..6월 5일날 와서 10월 25일날 가세요..그리고 10월 30일에 오셔서 12월 30일에 가세요." 이런말을 하면서 많이 저를 보고 싶어한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회사 본사쪽에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신청을 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복귀해달라는 신청을 하면 혹 거절당할 확률이 높아질까 우려되어, 부득이 아들 정상적인 성장발육을 위해 아빠가 함께 있어야된다는 명분을 어필하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상태에 대한 소견서를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조금 더 늦기전에 아들과의 유대감도 쌓고, 아들 곁에서 매일 매일 보면서 정신적인 부분에 보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아빠의 존재감을 주고 싶답니다.
항상 바쁜일정속에 시간내시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수연박사님도 건강하신지 궁금하네여..
**이의 발달장애를 극복하는데 김박사님의 조언과 충고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항상 따뜻하고 현명한 조언과 교육방안 제시에 감사드립니다
** 아빠입니다.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두번정도 방문해서 박사님과 직접 상담을 했었는데..지금까지 박사님 말씀을 따라 치료기관과 학습지 등을 통해 **이가 많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답니다.
아직 제가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매일 매일 확인하긴 어렵지만, 가끔 화상통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가 예전보다 훨씬 좋아지고 있다는걸 새삼 느끼곤 합니다.
다만, 매일 매일 아들에게 아빠의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게 많이 아쉽고 고민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여.
그래서 부득이 박사님께 부탁드릴게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남깁니다.
많이 좋아지고 있는 **이가 가끔 엄마에게 또는 저에게 아빠가 그립고 보고싶다는 표현을 많이 하곤 합니다.
"아빠..6월 5일날 와서 10월 25일날 가세요..그리고 10월 30일에 오셔서 12월 30일에 가세요." 이런말을 하면서 많이 저를 보고 싶어한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회사 본사쪽에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신청을 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복귀해달라는 신청을 하면 혹 거절당할 확률이 높아질까 우려되어, 부득이 아들 정상적인 성장발육을 위해 아빠가 함께 있어야된다는 명분을 어필하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상태에 대한 소견서를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조금 더 늦기전에 아들과의 유대감도 쌓고, 아들 곁에서 매일 매일 보면서 정신적인 부분에 보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아빠의 존재감을 주고 싶답니다.
항상 바쁜일정속에 시간내시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수연박사님도 건강하신지 궁금하네여..
**이의 발달장애를 극복하는데 김박사님의 조언과 충고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항상 따뜻하고 현명한 조언과 교육방안 제시에 감사드립니다
- 사랑하는 선생님 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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