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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아, 갖고 싶다"…집착증 '소유욕' 알고보니 뇌신경회로탓

작성일자 :
2018.03.16
조회수 :
66
KAIST, 신경회로 통한 동물행동과 습관조절 실험 성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무엇인가를 가지고 싶어하는 본능인 '소유욕'을 일으키는 뇌의 신경회로가 발견됐다. 수집강박증이나 쇼핑집착증과 같은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김대수·기계공학과 이필승 교수 연구팀이 전시각중추(MPA)라 불리는 뇌의 시상하부 중 일부가 먹이를 소유하려는 본능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시각중추를 이용해 동물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사람과 동물은 사물을 탐색하고 획득하고자 하는 '소유욕'이 있다. 과도한 소유욕은 수집강박증이나 쇼핑집착증을 유발하는데 지금까지 이같은 정신질환의 원인은 밝혀진 바 없었다.

연구팀은 한 쥐에게는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하고 다른 쥐에게는 장난감을 주지 않았다. 이 상태에서 두 쥐의 뇌를 분석하자 전시각중추 신경회로가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광유전학을 이용해 빛으로 MPA를 자극하니 장난감을 획득하기 위해 쥐들이 집착하는 이상행동을 보였다. 연구팀은 MPA신경이 수도관주위 회색질(PAG)로 흥분성 신호를 보낸다는 뜻으로, 이를 'MPA-PAG 신경회로'라 명명했다.

김대수 교수는 "쥐가 먹이가 아닌 쓸데없는 물체에 반응하는 것은 흔하지 않다"면서 "쥐의 MPA-PAG 회로를 자극했을 때 먹잇감에 대한 사냥행동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팀은 MPA와 소유욕과 연관성을 확인한 후 이를 조절하는 기술개발에 나섰다. 생쥐 머리 위에 물체를 장착해 눈 앞에서 좌우로 움직일 수 있도록 무선으로 조종한 뒤 MPA-PAG 신경회로를 자극해 생쥐가 눈 앞에 물체를 따라가도록 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미다스(MIDAS)'라고 이름 붙였다.

이필승 교수는 "미다스 기술은 동물의 탐색본능을 활용해 동물 스스로 장애물을 극복하며 움직이는 일종의 자율주행 시스템"이라면서 "뇌와 컴퓨터 접속 기술의 중요한 혁신이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수집이나 강박, 도벽, 게임중독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단서가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이달 1일 신경과학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실렸다.




somangchoi@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21&aid=0003259167&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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